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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4 주식 19일차

by 요익 2021. 2. 24.

어제 장이 끝나고 하루종일 골든센츄리만 생각했다.

 

'상한가가 안풀렸는데, 상한가 안풀리는 종목은 항상 다음날 높은 시가에서 시작해서 오르던데...'

이 생각 말이다.

 

***

 

아니나 다를까, 실제로 일어났다.

 

진짜 올라가는 호가창 잡느라 '내려올때 사야지' 생각하다 더 높은 지점에서 사게된게 뼈아프고, 어제 일과 더불어 굉장히 짜증난다.

심지어 잠시 뭐 좀 하는 사이에, 618원의 매도 포지션은 지나가 버렸다.

 

짜증나서 게임을 하는 사이에... 나오는 낙지.

엄마한테 추천까지 해서 들어가버렸는데, 어쩔수가 없다.

 

***

 

근데 이렇게 내려가는 시점에 물을 타야하는데, 타야할 물(돈)이 없다.

 

그러고 보니 갑자기 국민연금이 생각난다.

자본이 거의 무한이라 국민연금은 내려갈때 마다 계속 물을 타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게 나온다던데...

 

나도 저렇게 시간을 두고 분할매수를 해야하나?

고작 70만원을 나눠서?

 

***

 

그래도 골든센츄리 회사 자체는 아직은 괜찮기 때문에 내두고 장투해야 겠다.

 

실제로 이트론이나 이아이디 300원때에도 장초반 고점에 들어갔다가 저점에 매도했더니, 조용히 행보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몇연상을 하지 않았나.

 

쓰고보니 찬티, 행복회로 느낌인데... 이 말이 맞았으면 좋겠다.

 

***

 

골든센츄리; 목표가 4자리, 1000원.

 

단타하는데 심력쓸바에 그냥 안보고 효율적인거나 해야지

 

***

 

그나저나 지금 확인해보니 골든센츄리가 음전했다.

490원 행보.

 

나는 570원, 엄마는 587원인가? 거기서 매수했는데, -인 상태다.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 괜찮은 회사인데 너무 고점에 담았다.

 

그리고 어제 단타를 안하고 하루 참는 장투를 했다면, (단타하다가 실수로 손해를 본것 보다는) 더 많은 수익을 냈을 것이기 때문에, 잠시 신경을 끄고 '오르겠지...' 생각하고 안팔았다가, 낙지가 3번이나 나온것을 확인하고 후회하게 되었다.

 

오전에 지폐주가 목표라고 했었는데...

이게 시총이 몇백억 밖에 안되기 때문에, 오르는데 굉장히 오래 걸릴것으로 보인다.

(올릴려면 시총보다 더한 금액이 필요하기 때문)

 

급전이 필요하게 된다면 팔테지만, 지금은 안판다.

 

강제 장투지만, 어차피 로또 분석도 그렇고 할일은 굉장히 많았다.

이거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