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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7 주식 3일차 (엔투텍, MP한강, 아이에이)

by 요익 2021. 1. 27.

원래는 엔투텍에 넣어놓고 장기투자를 생각했다.

하지만, 오전에 주가를 보면서, 거래량 높으면서 상한가 간 종목들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다.

 

'저거 흐름이 내가 어설프지만 공부한대로 보면 보이는데 왜 못하나?'

 

물론, 2일동안 하면서 쌓인 경험치도 있고, 첫날과 둘째날엔 주식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았다.

지금도 많은 편은 아닌거 같은데... 이게 말로 설명은 못하겠는데 뭔가 보인다.

 

 

 

오전 9시에 거래 증가하는거 보고 '삼화네트웍스 가겠는데?'하고, 3000원인거 보고 씻으러 들어갔는데, 잠시 뭐하다가 보니까 3500원이 넘어가있었다.

 

이거 보고 미친듯?

엔투텍도 3100원까지 갔다가 3080원내려갔는데 그냥 그돈에 팔고, 보이는 것 위주로 찾아보았다.

 

처음에 본건 MP한강.

보통 세력들이 한국의 대부분의 주식에 들어가서 오전 9시~10,11시 사이에 한탕하고 나오면서 호가가 다 내려가는데, 다시 올라갈게 보였다.

하지만, 이 MP한강을 약 1시간(대략 13:30~14:30)을 잡아도 뭔가 없어서... 나왔다.

(지금 보니까 15:00에 1385원 고점이네요. 1295원에 샀었는데...)

 

그리고 가만히 찾아보다가, 들어간 것은 이것이다.

거래량은 많은데 호가의 움직임이 0에서 움직이질 않는 '아이에이'

1685원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체결강도가 내려가는 것을 보며 개미털기겠지... 하며 참으며 기다리는데...

갑자기 15:19:59에 멈췄다.

 

이게 바로 웹소설로만 알고 있던, 서킷브레이커? 호가멈춤? 사이드카? 그냥 멈춤?

찾아보니 그냥 전체의 거래량이 멈췄다.

왜 멈춘건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뉴스보면 나오겠지...

 

여튼 그 이후로 엄청난 매수세가 붙었다.

개미털기 엄청 하더라...

 

이런 숫자는 살면서 첨보는듯.

사람의 탐욕이 불러오는 수집욕(?)이 뭔지 볼 수 있었다.

 

파란색(매도)은 하나도 없다.

빨간색(매수)밖에 안보였다.

 

개미와 주포들의 매집행보. (저기엔 세력이나 기관도 있겠지.)

 

내일 이게 높은 시작가에서 내려가면서 시작할지,

아니면 오전에 세력들이 한탕하고 빠질지,

아니면 상한가를 빠르게 치고(오전에 30%쳐버리는 주식들처럼)

다른 주식으로 빠질지 궁금해졌다.

 

 

 

상 한번 먹어보고 싶다.

 

 

 

 

 

그나저나 해외 주식중에 꼭 들어가고 싶은게 있는데 1000단위로 구매해야 한단다...

이거 무조건 올라갈거 같은데.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이 2가지를 충족하면서도 새로운 법만 만들어 놓는다면, 굉장히 뛰어난 기업으로 보이는데...

찾아보니 내가 지금 들어가면 펜트하우스일수도 있고, 아파트 30층짜리 중에 20층일수도 있어보였다.

 

여튼 이미 많이 상승한 상태라서 들어가기가 어렵긴한데...

돈만 있으면 들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