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분석 방법이 맞는지 틀린지, 아니면 다른 획기적인 분석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았다.
그중 하나인 고정 패턴을 확률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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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패턴 - 당첨수
예시) 삼각형 모양
전체 경우의 수는 45C6=8145060.
위 방법으로 찾은 숫자 3개 중 1개만 일치. 나머지는 42C5의 경우에서 찾아야 함.
이는 경우의 수로 따지면, 3*42C5=2552004
이 비율을 확률로 따지면 2552004/8145060=31.33%이다.
일반인이 45개의 숫자중에 임의로 숫자 아무거나 3개를 골랐을 때, 그 숫자중 하나가 당첨인 경우에 대해, 이를 확률로 표현하면 6C1*39C2/45C3=31.33%
위와 아래의 확률값이 동일하다.
이는 고정패턴 방법은 의미 없다는 것.
반박으로 들 수 있는 것; 일반인이 고른 숫자 3개가 당첨이 아닐 경우가 있지 않느냐? 고정패턴 방법으로는 그래도 숫자 3개중 하나는 당첨번호라는걸 확실히 알 수 있는데?
-> 그렇게 3개중 하나가 당첨번호인 것을 알아봐짜, 이 정보만 가지고 1등에 당첨되려면 필요한 기회비용이 2552004000원이다.
게다가 고정패턴 방법 자체가 독립적이고 약간 미신적인 느낌이 커서, 확신할 수 없다. (확신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제외수 방법에 대한 글 참조.)
게다가, 앞서 올렸던 포스팅의 내용처럼, 일반인이 그냥 아무 번호 6개를 찍어도 번호 1개나 2개가 맞을 확률은 62%인데 그걸 생각하면, 100% 정확하고 확실한게 아니라면 고정패턴 분석방법은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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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패턴 - 제외수
예시) 일자형
마찬가지로, 위랑 똑같다.
패턴 분석으로 숫자 3개를 제외할 경우, 42C6=5245786.
이를 전체에 대해 비율로 생각하면 42C6/45C6=64.4%
일반인이 숫자 3개를 골랐을때, 그게 모두 당첨이 아닐 확률은 39C3/45C3=64.4%
둘 다 똑같다.
반박; 이건 위랑 다르게 100% 제외수를 찾는게 아니냐? 그러면 제외수로 인해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아닌가?
-> 이래서 직접 과거의 회차들을 살펴봤는데, 제외수로 나타나야 할 번호가 당첨번호에 나왔던 이력이 있다. 이는 100%라고 믿을 수 없는 방법이다. 약 30분간 엑셀을 잡고 분석해보니, 찾을 수 있었다.
이러고 보니, 위 삼각형 방법으로 당첨수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도 더욱더 확신할 수 없게 되었다. 과거를 뒤져보면 삼각형 모양이 나왔던 부분에 대해 다음회차에 안나왔을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제외수 찾는건 일자형이라는 점과 더불어 쉽게 함수식을 쓸 수 있어서 이정도 걸렸지만, 삼각형 모양은 함수식을 좀 많이 뜯어 고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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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정패턴에 대한 공부는 이만 마친다.
다음엔 계속해서 다른 분석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