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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분석 방법 공부 결과.

by 요익 2021. 3. 22.

많은 글들을 찾아보고, 많은 분석 방법들과 후기들을 알아보았다.

금요일부터 주말동안 엄청나게 찾아본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렇다.

제대로 된 분석 방법은 없다.

 

아직 '로또 바이블'? 로조 카페 운영자가 만든 책. 이것은 아직 보질 않아서 함부로 이렇게 정의해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돌아다니는 글들 보면 다 비슷비슷하고, 다들 하는 소리가 1~2개 맞추고 좀있음 맞을거라고 추측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솔직히, 로또가 1회나 10회였다면 분석을 못할거라고 본다.

하지만, 로또가 955회까지 온 현재라면 어느정도 과거의 번호를 통해 나올 번호를 예측하는 방법은 존재할 것으로 본다.

 

***

 

이는 주사위랑 마찬가지 개념이다.

 

주사위 6번 던졌는데 눈1이 0번 나왔다. 다음에 눈1이 나올 확률은? 1/6

 

하지만, 주사윈 6000번 던졌는데 눈 1이 500번 나왔다. 다음에 눈1이 나올 확률은?

1) 이론상 1~6이 나올 확률은 균등하니까, 독립시행이니 1/6.

2) 관측상 6000번이나 던졌는데도 이렇게 적게나온걸 보면, 이는 특별한 주사위로 보인다. 1/12.

3) 관측상 6000번 던졌지만, 아직 500번밖에 안나왔다. 다음에 나올 확률은 과거 출현 비율을 가지고 차등 적용해서, (정확한 계산값은 생략) 90%에 가깝다. 6000번이라는 표본이 적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600번 더 던졌는데 연속으로 1만 나와서 6600번 던졌는데 1100번의 1이 나오게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관측 확률이 1/6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렇게 3가지 경우로 접근할 수 있다.

 

 

 

 

 

로또 번호도 이론상 130번은 나와야 하는데, 100번도 겨우 나온 번호가 존재하기도 한다.

그런걸 보면... 이 숫자는 특별해서 적게 나온 걸까? 아니면 표본수가 적어서? 아니면, 그냥 독립시행이니 6/45일까?

 

이건 분석 방법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도 알 수 없다.

 

***

 

학문적으로 좀 더 제대로 접근하기 위해 통계학을 공부해야 할 것 같다.

 

로또 바이블... 저 책의 목차를 보면 뭔가 학문적으로 기술된게 있어 보이는데, 아직 내용을 본게 아니라서 판단은 못하겠다.

 

말한 김에 오늘 당장 교보문고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