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심리학 실험알바?

by 요익 2021. 8. 15.

음... 내가 지금 몇년간 하고 있는게 심리학 실험알바같은데...

 

코로나 이후에는 사람 안만나고, 의사소통도 거의 없음.

돈은 과거에 축적하거 쓰고, 블로그로도 조금 벌거나, 타이핑 알바 등을 함.

 

카톡? 단톡? 올해 초에 폰 바꾸면서 다 사라짐. 단톡 딱하나있음. 이것도 그냥 비즈니스 때문에 있는거고 난 채팅도 거의 안치고 눈팅만함.

 

한때는 사람이 그리워서 각종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소통도 했음.

하지만, 그것도 한때고, 재미는 있지만, 공허하더라. 인방도 너무 보니까 시간만 축내는 것 같아서 올해부턴 접음.

 

돈 벌 걱정 때문에 사람 만날 자원이 없음.

 

음... 대신 이 공허함과 외로움을 독서로 풀고 잇음. 독서를 하는 순간에는 주인공에 몰입이 되어, 현실을 잠시 잊을 수 있음.

이는 영화, 드라마, 애니 등 다 가능하지만, 눈이 쉽게 피로해질수밖에 없는 영상 매체는 언젠간 몰입이 깨질수밖에 없고, 스토리의 속도도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몰입이 안됨. 특히, 자신과 전혀 다른 삶과 성격을 가지고 3인칭으로 영상이 나오는 것 자체가 몰입이 불가능. 

 

 

 

여하튼.

어디 갇혀서 생활하고 심리학 실험 참여해서 돈준다면 몇년이고 가능할것 같다. 솔직히. 이 쉬운걸 후기보면 며칠만에 죄다 포기했다는 소리밖에 없는데, 1개월은 진짜 쉬운것같다.

햇빛을 원할때 받을 수 있고, 이동의 자유가 있다면(자전거로 반경 5km정도만 나갈정도여도 됨), 장시간도 가능할 것이다. 오랫동안 혼자 살아서, 가성비 따져서 건강 제대로 챙기는 법은 쉬우니... 

 

근데 한국에는 이런거 하는 기관없나?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저번에 게임 관련해서는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