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근황

by 요익 2021. 11. 16.

1. 주식을 하기 위한 시드머니를 마련하기 위해, 직장에 다니는 중

 

2. 나온 월급은 모아놨다가 주식매매를 했는데, 보유 종목이 계속 하방을 찍다가 다시 상방으로 올라오는중 (아직은 -) 이거 보고, 주식을 사면 일할때 HTS나 MTS를 못하니 손해를 봐도 손절을 원할때 못한다는걸 깨달음.

 

3. 일하다가 문득 든 생각을 가지고, 휴일동안 로또 분석에 적용. 최근 20회차에 대해서만 분석을 해서 이게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근 20회차 기준으로는 이 방법이 매우 정확도가 높았음.

이 방법은 당첨번호 6개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보너스 번호를 포함한 당첨번호 7개에 대한 통계를 가지고 분석하는 것. 물론 예상출현을 계산하는 방법도 몇가지 생각했던 대로 수식을 완성함.

근데 이게 번호를 고작 4개밖에 알아내지 못하는 방법이라서(보너스번호 포함인지 미포함인지 모름.), 그리고 아직 이 방법이 다음회차에 100%맞을지 확신이 없는 상태라서 소개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4개는 확실하게 알아냈지만, 나머지 3개는 알아내기 어려워서 1가지 케이스에 대해서 비슷한 부분을 대충 짜깁기 해서 경우의 수를 5가지를 골랐다.

솔직히, 번호 4개는 이론적으로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나, 나머지 번호 2개를 골라내는 과정은 거의 야매였다. 뭔가 귀걸이를 가지고 코에 걸려는 행동처럼 느껴졌다.

 

근데 이번엔 적중했으면 좋겠다. 만약 이 방법이 확실하다면, 보너스 번호를 포함한 번호 4개는 무조건 알아내는 방법 한가지를 알고 있는 것이니, 저 야매 방법을 좀 더 연구해서 열심히 로또 1등 번호 예측을 노려봐야겠다.

 

이걸 하면서 드는 생각은, 나를 구독해주는 독자분들이 전부 동시당첨(몇백명 등)을 해서 농협에서 정모가 열리는 그런 행복한 상상?을 하기도 한다.

 

 

 

 

 

4. 그나저나 돈 쓰긴 쉬운데, 돈 벌기는 어려운 것 같다.

오늘 단타전용 계좌 하나 만들어서 주식했는데, 이전에 하던 감을 다 잃었는지 들어가는 자리마다 주포들이 던지는 자리였다. 차트볼때마다 '언제 던지지? 안던지나? 이제 주포가 여기서 더 올릴 생각인가?' 이 생각을 계속 하다가 '아 여기서 더 올릴 생각이구나!'라고 혼자 상상판단하고 매수진입했다가 고점에 물렸다. 그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웃긴건 내가 사는 모든 종목이 그랬다는 것.

너무나 짜증나서 '내가 안되면 너네도 되지 마라'는 마인드로,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2글자는 기억이 잘 안남), 디지털~~~~~, 위지웍스튜디오(?) 등 여러가지 종목을 정찰병처럼 1주씩 매수했더니, 내가 산 매매가에서 절대 안올라가는 기적을 보았음.

 

그래도 오후 2~3시 즈음에는 금일 하한가에 가깝게 하락을 했던 종목들이 특별한 이슈 없으면 다시 올라온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거 그대로 적용해서 갖고 있던 주식들 다 매도하고, 신성통상인가 하는 주식을 전량 매수했다.

대충 +2만원 정도 되는거 보고 HTS를 껐다.

 

어제 백신을 맞아서 일을 어제오늘 안나갔는데, 오늘 '부스터샷 돌파감염' ㅈㄹ하는 기사 보고 백신을 괜히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흠...... 이럴거면 정부는 왜 백신을 맞으라 하는걸까? 어차피 코로나 치료제도 나왔는데.

그리고 하는 꼴을 보면 내로남불인데.

 

5. 메타버스, NFT가 활황이다.

최근 이와 관련된 주식들이 계속해서 우상향 하고 있다. 2021년 연말에는 당분간 이와 관련된 주식들이 핫할것으로 보인다.

 

게임회사에서 만든 게임 속 재화는 게임회사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이 망하면 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를 NFT와 연관지어버린다면, 이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게임을 하더라도 돈을 벌 수 있다. 즉, '쌀먹'이 가능하다. 외국에서는 이를 P2E라는 단어를 쓰면서 유행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 '쌀먹'에 대해서는 한국인보다 더 잘 아는 외국인은 없을거 같다고 본다. 한국은 오래전부터 리니지라는 대표적인 '쌀먹'게임이 유행했기 때문. NC소프트 시총 보면 게임이 절대 망하지 않을 것 같고.

 

여하튼, 이 NFT활성화 덕에, 나중에는 이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마치 2000년대 초반부터 나왔던 게임판타지 소설처럼.

 

 

 

 

 

 

 

마지막으로 몇 마디 교훈을 남기고 마친다. 이는 내가 오늘 주식 단타를 하며 잃으면서 느낀 점이다.

'빨리 매수하겠다고 나서지 말라. 빨리 매수해서 빨리 이익실현하고 싶은 마음과 현실은 다르다. 물론, 장 초반에는 상승을 타는 주식이면 빨리 매수하는 것이 맞다.'